강원도, IT환경강원 구축 위해 아이카이스트와 제휴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06-30 09:32:09 댓글 0
환경,교육·복지·문화 등 미래형 도정 모델 개발 나선다

강원도가 행정과 교육, 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접목 '스마트강원'을 위해 적극 나선다.


도(道)는 이를 위해 지난 29일 아이카이스트와 스마트강원도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도지사를 대신해 김미영 경제부지사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비롯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스마트강원 구축을 위해 선정된 아이카이스트는 강원도의 행정과 교육, 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강원도 구축을 위한 미래형 도정 모델 개발에 나선다.


도는 또 이번 협약체결과 함께 아이카이스트의 최첨단 스마트스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교육장도 동시 개소했다. 정보화교육장에는 84인치의 UHD기반 멀티터치스크린 스마트칠판과 터치테이블 책상, 청강생 대상의 PC 그리고 양방향 수업진행 솔루션 스쿨박스가 구축돼 있다.


강원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편의시설인 달빛카페와 교육환경시설인 정보화교육장을 시범으로 도민들에게 스마트 행정환경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편리한 스마트 지자체를 구현하고 새로운 행정환경운영 패러다임 정부3.0에 발맞춰 더 많은 가치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전망이다.


김성진 대표는 "아이카이스트가 보유한 멀티터치스크린 기반의 스마트스쿨, 피부미용을 위한 바이오플라즈마 등의 첨단환경기술을 도와 공유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 경제부지사는 "도는 이미 최첨단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지만 아이카이스트와 향후 상호협업해 실질적 첨단 성공사례를 만들어 더욱 친환경 스마트강원도로 거듭나 많은 IT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카이스트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세종시에 이어 세번째로 지자체와 협약을 맺게 됐다.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 등의 해외 지자체와도 직접 사업환경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최문순 도지사를 대신해 김미영 경제부지사(左)와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右)사진제공= 아이카이스트]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