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17 서울모터쇼 '포스쉐 신형 파나메라' 국내 최초 공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4-06 01:05:07 댓글 0

[데일리환경=강완협 기자] 마이클 키르쉬 포스쉐코리아 대표가 3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포르쉐는 3100여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적극적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경영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대표는 “한국 시장은 스포츠카의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특히, 올해는 제품 경쟁력에서 서비스까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쉐 코리아는 이날 신형 파나메라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파나메라 터보’와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다.


신형 파나메라는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 성능과 강력한 스포츠카의 서킷 성능을 모두 반영해 설계한 4도어 스포츠카다. 엔진과 변속기를 완전히 재설계하고 섀시의 완성도를 높였고, 실내 디스플레이를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특히, 파나메라 터보는 뉘르브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7분 38초만에 주파하는 기록적인 랩타임으로 가장 빠른 럭셔리 세단으로서의 탁월한 주행성능을 증명했다.


차체는 기존 보다 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형 파나메라는 포르쉐 디자인 아이콘인 911 스타일과 연계된 포르쉐 특유의 플라이라인을 통해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갖췄다.


터보와 4S 모델은 더욱 강력해진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함께 새로운 8단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PDK)를 장착해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연비와 CO2 배출량을 개선했다.


4E-하이브리드는 4륜 구동에 전기 주행거리는 59km, 시스템 파워는 약 462마력이다. 순수 전기모터인 ‘E-파워’ 모드로 시동되며, 연료 소비없이 전기 모터로만 5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4도어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써 불과 4.6초만에 시속 100km 장벽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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