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예술의 가치 나누는 예술교육 체험의 장 열린다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5-23 00:12:41 댓글 0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한 자리에.. 오는 주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

서울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가 오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체험의 장터 '예술로 놀장'을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에 맞춰 아동, 청소년, 가족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체험의 장터 '예술로 놀장'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놀장'에는 놀토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온 가족이 예술로 여가를 즐기는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선정단체 중 26개 단체(기관)가 참여하며, 총 30여개 프로그램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상별(어린이, 청소년, 가족) 맞춤형으로 차별화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연령층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술놀이터를 비롯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예술로 놀장'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 예술교육의 가치를 경험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예술체험 장터로 참여자들이 주말에 건전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현장에서 함께 작업해 나가는 ‘꿈을 그리는 칠판’, ‘떠오르는 꿈다락’, ‘다락짜기’ 등 예술 놀이터 행사를 비롯해 마임, 마술, 예술 퍼레이드 등 예술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예술로 놀장>은 제6회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일상 속 예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로 더 새롭고, 문화로 다 행복한 우리의 일상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전참가신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