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헤닉, 주행 환경 대응 탁월한 인휠모터 기반 플랫폼 공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5-30 20:30:11 댓글 0
서울대와 함께 전기차 플랫폼 기반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공동 연구 개발
▲ (사진출처:모헤닉 홈페이지)

대한민국 수제자동차 제작사 모헤닉 게라지스가 세계 최초로 인휠모터 사륜독립제어 시스템을 탑재 하고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스마트 앱 기반의 Ms 플랫폼을 공개한다.

모헤닉 게라지스는 31일(수) Ms의 1:1 모델링을 공개하며 소형 4x4 전기차 ‘프로젝트 Ms 제작 발표회’를 개최하고 동작 시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휠모터 사륜 제어 독립 시스템이란 각각의 바퀴에 개별적인 구동 모터가 들어가 각각의 회전 값, 방향 등을 조절 가능한 시스템으로 기존 구동장치에 비해 주행 환경 대응이 탁월하며 자유롭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모 헤닉의 플랫폼은 전 후륜 모두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주행질감을 높였고 국내 최초로 원격 조향이 가능 하도록 제작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영암군, 자부연, 포스코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과 모헤닉의 사외이사인 김수로, 김민종 씨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모헤닉은 행사 당일 서울대학교 차량 동역학 및 제어 연구실(이하 SNU VDCL), 스마트 모빌리티 랩(이하 SML)과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모헤닉 게라지스는 세계 최초로 인휠모터 기반의 4X4 전기차 플랫폼과 인터페이스 정보를 SUN VDCL&SML에 제공하며 SNU VDCL&SML은 이를 기반으로 자율 주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주행 성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의 최고 권위자 이경수 교수를 필두로 한 SNU VDCL&SML의 자율주행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고속도로 42km 자율주행에 성공 했으며 영동대교 근교의 복잡한 도심 자율주행도 성공한 경험이 있다.

SNU VDCL&SML은 모헤닉의 Ms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의 미래의 모빌리티인 무인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기술의 고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모헤닉은 자율주행에 최적의 플랫폼을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동연구개발은 대한민국의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헤닉은 독립제어 인휠모터 기반의 플랫폼으로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하는 것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분야이며 기존의 구 동계통 대비 우수하고 자유로운 운동성능으로 자율주행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헤닉은 이날 제작 발표회가 열리는 대선 제분 행사장에서 2부 행사로 투자 전문 회사인 와디즈와의 ‘MOHENIC Non-deal Roadshow with Wadiz’를 개최해 미래 자동차 시장 전망과 투자 가치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3부로 모헤닉의 문화 공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DV크루 올티, JJK 등을 초청해 ‘BLUE PROJECT 이’를 주최하여 만인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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