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1위 하동 대도섬에서 '썸머 페스티벌' 열려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7-20 01:51:20 댓글 0
남해안 어촌 마을이 워터파크, 해양공원시설을 갖춘 휴양지로 변신

하동 대도아일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디지털콘텐츠그룹(이하 디콘)이 경남 하동군 대도섬에서 '2017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 섬마을은 전형적인 남해안 어촌 마을이 워터파크, 해양공원시설을 갖춘 휴양지로 변신한 곳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하동군 대도 섬에서 개최되는 썸머 페스티벌 ‘휴식과 환상의 섬, 대도 아일랜드, 썸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노량항에서 대도항까지의 여객선 왕복탑승에서부터 워터파크, 바다 줄 낚시, 야영장 이용 등 대도아일랜드에서의 모든 체험을 패키지 할인권 예매로 해결할 수 있다.

텐트부터 바비큐 그릴, 참숯, 식사 도구, 낚시대, 렌턴 등 모든 것을 대여할 수 있어 가족 및 단체 휴양객들에게는 금상첨화다.

더불어 대도아일랜드만의 가장 큰 특징은 섬이면서도 섬 안에 워터파크가 따로 조성되어 있다는 것이 다른 섬 휴양지와 차별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섬 안에 있는 워터파크 중에서 제일 크다.

또한 연간 4천~5천명의 낚시꾼이 손맛을 보는 ‘낚시 천국’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특별히 야영캠프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가족 단위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완성했다.

해수욕 뿐 아니라, 24시간 물놀이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야외수영장도 마련돼 있다. 마을 앞바다에서는 365일 운영하는 콘도형 낚시터와 좌대형 낚시터에서 숭어 등의 월척을 낚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대도 마을 왼쪽 해안 길에는 900m 길이의 산책로 (데크 로드)가 농섬 교량까지 설치되어 있다.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산책로 아래 갯벌에서는 바지락 등 조개를 캐고 게를 잡으며 해양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뿐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가 펼쳐진 노량해협 끝자락 신노량항에서 여객선 대도아일랜드호를 타고 20분이면 인공미를 가미한 휴양과 생태의 보물섬이 나타난다.

한편, '2017 대도섬 썸머 페스티벌'은 포털 검색창에 ‘대도아일랜드’를 검색한 후 예매를 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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