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 물놀이 환경 축제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7-07-25 19:44:49 댓글 0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 공급, 안전관리요원 배치, 행사장 질서유지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다음달 4일 부터 8일 까지 5일간 어린이 물놀이 환경축제인 ‘축구장 바캉스’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북구민운동장(강북구 오현로31길 51)에서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무료입장이다.


축구장으로 이용하던 강북구민운동장에 조립식풀 2기, 에어바운스 2기, 슬라이드 3기 등의 물놀이 시설과 푸드트럭, 피크닉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한다.


또 비눗방울놀이,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강북문화재단 주관으로 물놀이 체험극인 ‘푸름이의 물속여행’도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45분 운영 후 15분 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되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은 휴장한다.


별도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행사장 내에서는 흡연, 음주, 취사가 금지된다.


한편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및 구급차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 강북경찰서의 협조로 이동 파출소를 운영하는 등 안전뿐만 아니라 질서유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름휴가를 위해 물놀이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환경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축구장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축제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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