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교감 위한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8-08 22:01:16 댓글 0
이색적인 동물 영화 야외 스크린 통해 상영, 반려동물 놀이터, 건강상담 등 다양한 행사 마련
▲ (사진:광주영화인협회)

오는 9월 ‘제5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가 개막한다.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교감을 목표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 동물영화제로, 반려 동물과의 교감을 지향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15일(금)부터 19일(화)까지 5일간 “With Animal[인간과 동물, 언제나 함께]”라는 테마로 순천만 국가정원과 전남 순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야외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이색적인 동물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반려산업전, 반려동물 상담실, 도그쇼, 반려동물 아카데미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축하공연,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응급의료 및 건강상담, 반려동물학교, 인증샷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 관계자는 “단순히 동물 영화만을 상영하는 영화제가 아닌 영화제를 참여하고 관람하는 모든 이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제”라며,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삶의 동반자로 인생의 길을 함께 걸으며, 한편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반려 가족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그와 더불어 한때는 동반자였지만 이제는 혼자가 되어버린 동물들의 이야기들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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