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웹페스트 2017’ 한·중합작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 대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8-22 20:55:34 댓글 0
임시완, 채수빈, 엘 주연의 로맨스 액션 판타지 웹드라마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서울웹페스트 2017’에서 한·중 합작 웹드라마 ‘주워온 고양이 남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웹페스트’는 ‘Seoul Web series Festival’의 약자로, 세계에서 통용되는 명칭 웹시리즈의 웹 전문 영화제를 뜻한다.


▲ 서울웹페스트2017 개최

이번 웹드라마 영화제에는 세계 30국 124개의 작품이 공식 초청돼 30개 부분의 경쟁을 거쳐 지난 18일 저녁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각 부분의 수상자들이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작 ‘주워온 고양이 남자’의 한국 제작사 MBC C&I 의 성보영 부사장은 “중국 공동 제작사인 유라이크사 윌리엄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 웹드라마를 만들게 돼 기쁘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는 MBC C&I 성보영 부사장(뒤 김흥도 마케팅사업부장 유주현피디)

‘주워온 고양이 남자’ 총괄프로듀서 김흥도 마케팅사업부장은 “MBC C&I는 중국뿐 아니라 일본, 베트남, 태국 등 해외 합작 웹드라마와 영화를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해서 더 좋은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듀서 유주현 PD는 ‘스텝들과 배우들에게 감사드리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7개월 동안 후반작업을 해주신 MBC C&I의 종편실 스텝들에게 특별히 더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임시완, 채수빈, 엘이 주연을 맡은 ‘주워온 고양이 남자’는 액션 배우인 미오(채수빈)와 미지의 남자 진모(임시완), 스타 호연(엘)의 로맨스 액션 판타지 웹드라마다.


아울러 ‘주워온 고양이 남자’는 로마웹페스트에 초대를 받아 세계로 진출하는 신 한류문화콘텐츠의 대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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