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추석에도 고향방문 차량지원 실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9-04 16:58:31 댓글 0
광주 및 인접시군 넘어 전남, 전북 전지역으로 차량 지원

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에게 추석 고향방문 차량지원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고향방문 차량지원 행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지원 행사는 센터 등록고객 중 광주에 거주하고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서 행해진다.

​센터는 차량지원 희망자의 사전 신청서를 받아 총 5명을 선정하여 본래 이용가능지역인 광주 및 인접시군을 넘어 전라남도, 전라북도 전지역(단 도서 제외)으로 고향방문 및 광주복귀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거나 팩스로 양식을 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기한내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타 대중교통이용 가능여부(예: 기차 운행지역)등을 고려하여 선정하며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다.

새빛콜 황현철 원장은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기분 좋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취지로 계속 이어지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빛콜은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을 위해 2008년 설립된 공공기관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으로 시비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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