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미쓰비시·BMW 등 5개 차종 제작결함 리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9-07 08:58:41 댓글 0
링컨 MKZ·아웃랜더·BMW X3 3.0i 등 1278대 대상

포드·미쓰비시·BMW 등 5개 차종 1278대가 제작 결함 등을 이유로 대대적인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3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5개 차종 127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링컨 MKZ 등 2개 차종 634대는 문 잠금장치가 약하게 만들어져 파손될 수 있다. 문 잠금장치가 파손될 경우 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수 있다.


해당 차량은 7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수입해 판매한 미쓰비시 아웃랜더 606대는 앞유리 와이퍼 모터 통기구로 물이 유입돼 와이퍼 모터가 부식될 수 있다. 부식으로 인해 와이퍼 모터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되지 않아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오는 11일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BMW X3 3.0i 등 2개 차종 38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차량 수리 시 결함이 있는 에어백(일본 다카다)으로 교체됐을 가능성이 있다. 결함이 있는 에어백으로 교체됐을 경우 에어백 작동 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금속파편이 탑승자를 다치게 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오는 8일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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