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중고자동차페스티벌 개최..오는 8일부터 광화문 서울마당에서

이동규 기자 발행일 2017-09-07 20:12:39 댓글 0
신차급 중고차, 진단 보증 중고차 등 신뢰도 높인 중고차 소개, 경매 이벤트 등 눈길

한국중고자동차협회(김필수 회장)는 오는 9월 8일 부터 10일 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에 위치한 서울마당에서 진행될 제1회 한국중고자동차페스티벌 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소비자가 보다 쉽게 중고차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무료 행사로 중고차 전시와 함께 중고차 거래 노하우 등 중고차 정보를 소개 할 계획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롤스로이스 고스트, BMW 7시리즈, 벤츠 G클래스(G바겐), 벤츠 SLK200, 아우디 S3, 지프 레니게이드, 재규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제네시스, 스포티지 등의 중고차가 전시된다. 전문 컨설턴트가 차를 소개하며, 모델들이 분위기를 북돋는다.


행사 첫날인 8일 오후 2시 개막식 이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진행 예정인 한국 중고자동차 유통발전 세미나에서는 해외 선진 사례 소개와 함께 국내 중고차 비즈니스 트랜드, 신정부의 올바른 중고차 정책방향을 제언한다. 자료 확보가 쉽지 않았던 국내외 중고차 유통 및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9일과 10일 주말 양일간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진행될 중고차 경매 이벤트에서는 품질보증과 연장된 보증기간을 확보한 합리적 금액의 중고차를 소개한다. 경매 대상은 국산차 2대(제네시스 외)와 수입차 2대(재규어 외)로 정확한 정보는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현장에서 직접 차량 소개를 듣고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참가기업으로 KB캐피탈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인 KB차차차를 통해 중고차 매물, 시세 정보 등을, 중고부품 쇼핑몰 지파츠 운영사업자인 리싸이클파크는 합리적인 중고차 부품 정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내차에 필요한 부품을 찾고, 원하는 정비소에서 수리를 모토로 하는 카스테라는 중고차 진단 서비스를 소개한다. 소비자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자동차용품을 제공하는 불스원은 다양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중고자동차협회 김필수 회장은 “보다 많은 일반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즐길 수 있는 잔치를 만들기 위해, 전문 전시장이 아닌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마당을 행사 장소로 기획했다”면서,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실속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서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중고차 유통문화를 선진형 신뢰 문화로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진형 중고차 시스템 안착을 위해 정부부처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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