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한숲-대양종합건설,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9-11 16:58:51 댓글 0
‘산불조심’ 깃발 및 어깨띠 두르고 등산로 주변 쓰레기 주워
▲ 함께하는한숲, 대양종합건설과 함께 산사랑정화운동 및 산불예방캠페인 참여

가을을 맞이하여 함께하는 한숲이 지난 9일(토) 대양종합건설 임직원들과 함께 산사랑 정화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사랑 정화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아동·청소년 등 60여명이 9시부터 12시까지 함께 참여했다.

산사랑 정화운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은 성주산에서 소래산까지 등반하며 산을 정화하고 등산객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가을이 오면 빨갛게 물드는 단풍을 보기 위해 산을 찾는 방문객이 급격하게 많아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지기 마련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산불로 망가진 산을 회복시키는 데 최소 30년, 산이 완전한 숲의 기능을 되찾는 데는 50여 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캠페인 참여자들은 ‘산불조심’ 깃발을 들고 어깨띠를 두르고 산불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산속 정화에 힘썼다.

대양종합건설 임직원은 "아이들과 함께 등산하며 캠페인도 진행하니 기분이 좋았다"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아름다운 산을 잘 보존하여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자원들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은 "가을을 맞아 개인 및 단체들이 등산이 많아지고, 특히 가을산은 건조하여 더욱 산불에 취약해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많은 단체와 기업, 봉사자들과 함께 산사랑 정화운동 및 산불예방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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