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코리아 ‘물 에너지 식량 넥서스 연구’ 지원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9-18 23:59:47 댓글 0
자원간 연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물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제15회 춘천국제물포럼(이사장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 전 한국은행 총재)이 지난 9월14일과 15일 강원도 춘천 베니키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 중 지난 9월15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물 - 에너지 - 식량 넥서스’ 세션도 열렸다.


이 세션에서 이승호 고려대 교수가 ‘물 - 에너지 - 식량 연계성 - 담론과 발전과정’이란 주제로 발표했고 이주헌 중부대 토목공학과 교수가 ‘한국과 중동 국가의 물 - 에너지 - 식량 넥서스’란 주제로 한국의 넥서스 관련 연구동향 및 중동지역의 넥서스 개념 적용현황 및 ‘4차산업혁명과 물 - 에너지 - 식량 연계성’ 등이 발표됐다.


▲ 아람코코리아(대표이사 파하드 사할리)는 지난 4월28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에서 춘천국제물포럼과 사회공헌 제휴 협약후 기념사진

3가지 주제발표 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연구실 연구위원인 홍일표 박사가 좌장으로 김창수 부경대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토론자가 넥서스 기술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구상 인구가 70억을 넘은 것은 이미 오래됐고 2050년에는 90억을 바라보고 있으며, 세계적인 인구의 도시 집중 현상으로 물과 에너지와 식량의 상호적인 관계는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와 더불어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하지 않은 조건 속에서 사회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이와 같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가 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홍일표 박사의 주재로 이뤄진 이 세션에서는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새로운 기술과 연계해 물과 에너지의 효율적이 관리와 한국과 중동 국가의 물 - 에너지 - 식량 넥서스 등의 새로운 방향성 등이 집중적으로 조명됐으며 K-water 최병만 단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구상의 제한된 자원, 증가하는 인구, 4차산업혁명에 의한 새로운 기술 등으로 인해 새로운 시대를 살아야 하는 우리에게 IoT 등의 신기술이 접목된 자원간의 연계기술과 물과 및 에너지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포함한 물 - 에너지 - 식량 넥서스 기술의 접목방안이 조명됐다.


한편 아람코코리아(대표이사 파하드 사할리)는 지난 4월28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에서 춘천국제물포럼과 사회공헌 제휴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아람코는 춘천국제물포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이라는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패러다임인 ‘물-에너지-식량 넥서스’의 실행을 촉구하는 어드보커시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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