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 렛츠런파크 말문화 환경축제'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7-09-20 22:20:32 댓글 0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가을환경여행"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오는 23일~24일 양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86승마경기장(경기도 과천 소재)에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 말(馬)을 직접 만져보고 체온을 느끼고 교감하며,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말 환경운동회'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은 어린이들이 직접 승마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환경행사가 열린다.


말 운동회는 승마 대중화를 위한 국내 최대 말 문화축제인 '2017 말 문화축제 Let's Run! Horse Carnival'의 다양한 체험행사 중 하나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말과 관련된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고 승마체험도 할 수 있는 행사이다.


먼저 가장 인기가 많은 어린이 승마체험은 어린이가 승마하기에 가장 안전한 잘 훈련된 셔틀랜드 포니(체고 127cm)를 활용한다. 보조자가 인도하여 코스를 따라 말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누구나 체험현장을 관람할 수 있게 울타리로 된 오픈형 체험장을 마련해, 부모가 아이의 체험장면을 가까이 지켜볼 수 있게 배려하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 자연환경과 말문화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한국마사회는 '어린이 승마체험'과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도 진행한다. 말굽을 던져 말뚝에 거는 '홀슈피칭(말굽던지기)', 말 인형을 타고 경주하는 '스틱홀스 경주', 다트를 던져 나오는 선물을 갖게 되는 ‘다트게임’, ‘모래성쌓기’, '홀스퍼즐', '꽃마차 포토존'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렛츠런파크에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RC카(Remote Control Car) 게임인 '슬롯카레이싱', 귀여운 인형뽑기 '토이 크레인' 등 재미난 게임이 넘쳐나는 웨스턴 플레이그라운드와, 경기도 지역 승마장의 승마교육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승마장', '프리스타일 농구 &축구 체험'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게임도 준비돼 있다. 또, 한국마사회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마음속의 말' 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말 문화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말 박람회'도 준비됐다. 다양한 체험으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86승마경기장과 말 산업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아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대한민국 말 산업의 역사와 현주소를 배울 수 있다.


행사 3일간 다양한 경기를 펼칠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경기 중간에 말과 사람이 하나가 되어 만드는 'Minds Together'를 주제로 한 포니쇼, 카우보이 레이닝쇼 등의 보기드문 '말 쇼(Horse Show)'가 이어져 렛츠런파크를 찾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찬욱 한국마사회 승마진흥원장은 " 2017 말문화축제는 미래 꿈나무들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친구중 하나인 말과 직접 접촉하고 체온도 느끼며 교감해 승마를 친숙한 생활레포츠로 인식할 수 있게 마련됐다"면서 "가족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이 주말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 맑고 푸른 가을 정취도 즐기고, 말과의 행복한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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