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940MW급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소 준공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9-21 14:28:47 댓글 0
21일 준공식 개최…향후 30년간 관리 운영
▲ 포천민자발전소 전경.

대우건설이 21일 민자발전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대우건설은 21일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소를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사업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일원에 940메가와트(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 1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지난 2013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확정,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민자발전사업으로 향후 30년간 운영된다.


대우건설의 계열사인 포천민자발전주식회사가 사업을 주관하고 발전소 운영은 대우건설의 발전운영 자회사인 대우파워가 맡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문선 대우건설 대표이사와 김종천 포천시장, 김상로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전영삼 KDB산업은행 부행장, 조종만 전력거래소 본부장, 하익환 포천민자발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포천복합화력 민자발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운영을 통해 국내외 민자발전사업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디벨로퍼로서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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