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업무협약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10-19 08:53:26 댓글 0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19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내에서 ‘생명사랑 생명나눔’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선진 헌혈참여 문화 정착과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로 특성이 다른 업무를 수행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국립생태원은 직원 정기적 헌혈동참, 등록헌혈회원 가입, 헌혈문화 정착지원, 건전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 활동 확산 등을 펼치게 된다. 인도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해 추진한다.


업무협약에 앞서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 본관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 첫 번째 헌혈자로 참여해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80매를 전달한 바 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공공기관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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