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연구원은 강원도 특별예찰 중 원주시 태장동(원주천)에서 10월 18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시료 1점에서 H5N3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환경과학원은 그 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 등 관계기관으로 즉시 통보했다.
검출된 H5N3형 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는 24일까지 알 수 있다. 환경과학원은 확인 즉시 관계기관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환경과학원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3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검출지역 주변 철새서식지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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