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해양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민·공 협약 체결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7-11-09 21:34:49 댓글 0
금용해양산업(주)과 국가적 해양사고 발생 시 긴급대응 다짐
▲ (왼쪽) 금용해양산업(주) 양경준 대표이사 (오른쪽) 해양환경관리공단 박창현 해양사업본부장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김남규)은 9일 부산에서 국내 해상기중기선 운영업체인 금용해양산업(주)과 해양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해상기중기선 우선 동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가적 해양사고 발생 시 금용해양산업(주)이 보유한 인양능력 1,500~2,000톤 해상기중기선의 우선 동원이 가능해져 민·공 합동 긴급구난 태세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 박창현 해양사업본부장은 “해양재난에 대비하여 민간자원을 활용한 비상 대응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는 한편, 민간업체와 해상기중기 운영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국내 기중기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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