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시의원, 주차장에 생활권 녹지조성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11-15 23:43:08 댓글 0
녹지공간이 없는 상계5동(노원구) 마을 주택지에 생활권 공원녹지를 조성

김광수 시의원(국민의당, 노원5)은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평소 특별한 녹지공간을 갖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상계5동 주민을 위해 주변의 공원용지를 찾던 중 이곳 공영주차장(상계동 441-3)을 이용하여 공원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갖고 지난해 12월에 2017년도 예산으로 10억을 편성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동네에는 가장 필요한 것이 주차장이고 주민이 쉴 수 있는 공원입니다. 4년 전에 이 자리에 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그 뜻을 못 이루었으나 다행히 지난해 년 말에 예산을 편성하여 오늘 설명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공원이 조성되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해서 건강을 찾을 수 있기 바랍니다. 공사를 하는 동안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조성계획을 잘 들어보시고 좋은 말씀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 했다.


설명회는 그동안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고 14일 오후 생활권 공원녹지가 조성될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모시고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그리고 동장이 참석하여 진지한 모습으로 설명을 듣고 질문이 진행되었다. 주차장 862㎡ 위에 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설명을 마치고 몇 분의 질문이 있었다. “이곳에 좋은 공원이 생긴다고 해서 기대감이 컷으나 그리 크다고 생각이 안 된다. 이왕 공원을 만드는 것이니 상단에 있는 주차장도 포함했으면 좋겠다. 또 다른 의견은 텃밭이 있는데 이곳에 텃밭은 없는 것이 좋다. 한편 상단에 햇빛이 들어가는 공간을 남겨두었는데 주차장에 특별히 햇빛 공간은 필요 없다.


햇빛 공간을 공원용지로 더 만들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이곳에서 어떤 잘 못을 할지 모르니 밖에서 훤히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제시 되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공원조성에 기대감이 컷으며 다소 면적이 작아 보이니 최대한 넓혀 달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반드시 운동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늘 설명회를 마치고 설계 보완을 마치고 공사를 착공하게 되면 2018년도 3월에 준공이 예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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