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2018년형 K7’ 출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7-12-06 07:08:52 댓글 0
첨단 주행 안전 기술(HDA), 소비자 선호 사양 적용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

기아자동차는 4일 최신 ADAS 기술과 고객 선호 사양 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18년형 K7’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8년형 K7는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를 스팅어에 이어 기아차에서 두 번째로 적용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는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또한 소비자 선호 사양인 ▲후측방 충돌 경고(BCW, 구 BSD) 기능 ▲동승석 통풍 시트 ▲뒷좌석 측면 수동식 선커튼을 2.4 가솔린 리미티드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새롭게 추가된 가솔린 3.0 GDI는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최고출력 266마력(ps), 최대토크 31.4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을 적용하는 등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을 탑재했다.


2018년형 K7 판매가격은 ▲2.4 가솔린 모델은 3105~3330만원 ▲2.2 디젤 모델은 3405~3630만원 ▲3.0 가솔린 모델은 3375~3550만원 ▲3.3 가솔린 모델은 3725~399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3590~3975만원(세제 혜택 후)이다.


기아차는 2018년형 K7부터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 기본 서비스의 무료 사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 제공하며, 이후 출시 차종에 대해 순차적으로 무료 사용기간을 연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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