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관내 중고생 대상 소프트웨어 토크콘서트 개최

고원희 기자 발행일 2017-12-06 15:03:13 댓글 0
오는 14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진행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서강대와 손잡고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구는 오는 14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소프트웨어와 미래산업에 대해 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와 교육에 대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400여 명과 이야기 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내년부터 초·중·고에서 순차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되는 분위기 속에 구는 관내 유수 대학인 서강대와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제기를 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소프트웨어 토크콘서트에는 김진화 서강대 입학처장과 서정연 서강대 부총장이 각각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및 ‘미래일자리와 교육개혁’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김주호 서강대 정보통신원장의 사회로 ▲김진화 서강대 입학처장 ▲서정연 서강대 부총장 ▲권주영 스마일게이트 실장이 패널로 참석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중·고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특강’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또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강대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캠프’를 실시, 대학교의 우수한 시설 및 인력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혁명 시대를 살아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정보과학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미래의 진로와 교육을 다 같이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새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다양한 교육으로 융합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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