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도시수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12-11 15:50:15 댓글 0
25만 구민이 CO2 25만 톤 이상 감축으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완성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12월 8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공동주최로 열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2017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로 명명된 이번 대회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에서 1차 예선심사를 통과한 전국 7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지난 11월 열띤 사례 발표를 통해 ‘적합성’, ‘확산가능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구는 △기후변화 대응 2020 종합계획의 착실한 이행-인구대비 1인당 1톤 감축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운영 △민·관 협치의 중심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외에도 △금천에코라이프데이(G-Ecolife Day) 캠페인 확산 △금천형 에코마일리지제 추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무원의 노력과 도전적인 대내·외 사업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김성영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금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저탄소 친환경 도시, 금천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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