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MDAS-9 국내 출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7-12-14 14:39:51 댓글 0
해외서 호평 받은 MDAS-9, 금호고속 대리점 통해 국내 판매 시작
▲ 모본은 최근 금호고속과 자사 ADAS 제품인 ‘MDAS’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금호고속 문진식 상무, 모본 조균하 부사장.

무선통신·차량용 전장 솔루션 전문기업 모본이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제품인 ‘MDAS(MOVON Driver Assistance System)’를 금호고속과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국내 출시 했다.


모본의 ADAS 제품군 중 승용차, 화물차, 버스, 트럭, 특수차량, 수입차량 등 다양한 차종에 장착 가능한 ‘MDAS-3LF’, PCW(보행자 추돌 경보장치)가 탑재된 ‘MDAS-9’ 등 2종의 제품 등 향후 개발되는 신제품도 금호고속의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


모본의 MDAS는 국토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LDW(차선이탈경보), FCW(전방추돌경보) 시험을 최고 기술점수를 획득하며 통과했다. 또, 올해 7월에는 이스라엘의 교통부 성능 테스트를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기업 최초로 통과했다.


조균하 모본 부사장은 “국내 ADAS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올해 7월 국토부가 버스와 화물차 등 대형 사업용 차량의 차선이탈경고장치 의무 장착 법안을 발표하고, 국내외 자율주행차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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