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쏘·니로EV, 2018 CES서 에디터들의 선택상 수상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1-13 14:47:11 댓글 0
CES 공개 제품 중 34개 제품 선정 …자동차부문 현대·기아차만 수상
▲ 현대차 전시장에 전시된 넥쏘 앞에서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담당부사장(사진 왼쪽)과 이기상 현대차 환경기술센터장(사진 오른쪽)이 크리스 로이드(Chris Lloyd) 리뷰드닷컴 제너럴 매니저(사진 중앙)에게 상패를 받고 있다.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와 기아 니로EV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8 CES’에서 유력 언론사들이 뽑는 '에디터들의 선택상(Editors' Choice Award)'을 수상했다.


‘에티터들의 선택상’은 CES의 공식 언론사이자 USA TODAY의 자회사인 리뷰드 닷컴(Reviewed.com)이 미국 주요 언론사의 편집장들과 함께 2018 CES에 전시된 기술 및 제품 중 혁신, 기술력, 디자인,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CES에서 전시된 수백개의 새로운 제품들 중 자동차, 스마트 홈 등 10개 분야에서 34개의 제품들이 선정됐다. 이중 자동차 부분에서는 넥쏘와 니로EV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전용차인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첨단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 등이 적용됐으며, 5분 이내의 충전시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590km 이상(인증 전)의 항속거리를 구현한다.


니로 전기차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기아차의 차세대 전기차다. 64kWh 리튬 폴리머 배터리팩과 강력한 150kW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기아차는 이번 CES에서 '니로 전기차 선행 콘셉트'를 공개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