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미세먼지」캠페인 실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1-29 15:35:03 댓글 0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캠페인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관악구청 강당과 구청 주변에서 펼쳐진「빠이~Bye 미세먼지」캠페인에는 다양한 연령대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2016년 7월 1일 취임 6주년을 맞이하여 ‘맑은공기 관악’을 선포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발표, 친환경 공용차량 확대 및 미세먼지 안심대기선 설치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청장 관용차를 소형 전기차로 바꾸어,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섰다.


한편 구는 모든 행정에 자원봉사를 접목하여 1년 365일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365 자원봉사도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 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이기에 더욱 뜻 깊다.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 문구를 담은 피켓 제작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단’ 발대식과 약속문구 알리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또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약속 문구를 널리 알리는 온라인 캠페인도 펼쳐졌다.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은 ‘가까운 곳은 걷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공회전을 하지 않기!’, ‘실내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국가적 차원의 초미세먼지 대책도 중요하지만, 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희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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