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시작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2-06 23:35:35 댓글 0
7일부터 전국 영업점서 사전계약 접수
▲ 신형 싼타페(외장)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로, 차량 개발 전반에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적극 반영하며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신형 싼타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있다.


신형 싼타페의 외장 디자인은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과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로 강인하고 웅장한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사이드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휠아치 그래픽으로 우아함과 역동성이 강조된 측면부 ▲낮고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갖춘 후면부를 바탕으로 기존 SUV와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내장 디자인은 수평적이고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용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실내 곳곳에 고급스러운 소재와 컬러를 적용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고품격 실내공간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 신형 싼타페(내장)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 최초로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 ‘HTRAC’이 적용돼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동시에 악천후 및 험로 주행시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함은 물론 조향 응답성 및 조타감을 개선하며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판매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모던 2895만~2925만원 ▲프리미엄 3095만~312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329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342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3665만원,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344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3710만원,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15만~284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3145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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