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도시 5-1생활권 세계젹 스마트시티로 개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2-07 18:32:32 댓글 0
지난 6일 ‘LH-민간 합동회의’개최…스마트시티 관련 민간업체 등 230여명 참석 뜨거운 관심

LH가 개발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할권을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 개발한다.


LH는 지난 6일 LH경기지역본부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LH-민간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29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을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의 핵심과제로 선정, LH가 개발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274만1000㎡)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발표한 바 있다.


LH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참여를 위한 규제해소 및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민간의 아이디어를 대폭 수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 5-1생활권은 자율주행, 신재생에너지, 드론, BIM 등 4차산업혁명 신기술과 안전, 보건, 행정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는 한편, 도시 빅데이터 구축·활용을 통한 시간·에너지·자원 효율을 극대화해 세계적인 스마트도시 모델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스마트시티를 주도해 나갈 14개 분야 80개 민간업체, 230여명이 대거 참석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 추진계획 및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사업계획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스마트시티는 4차산업혁명 신기술 도입을 통해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산업”이라며 “LH와 민간의 협업개발이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한 핵심 키워드이므로 다양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LH는 오는 3월 중 ‘LH-민간 협의체’를 발족해 실질적 협업기반을 마련하고, 민간의 요구사항을 평택고덕·위례 등 5개 특화단지와 성남고등·고양향동지구에 반영 및 검증해 이번 시범사업에 최종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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