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전 5시 03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6 지진이 국토위치변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진원지 주변의 GNSS 상시관측소 3개소(울산·영덕·호미곶)의 실시간 위치 변위량을 모니터링 한 결과 수평방향 평균 위치변위가 ±2cm 이내로 평상시 관측소의 실시간 좌표계산 시 발생하는 오차 범위내의 수준으로 파악됐다고 12일 밝혔다.
GNSS 상시관측소를 이용한 측량 시 관측 간 수평허용오차는 5cm 이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GNSS상시관측소를 이용해 포항지역의 지진 영향으로 인한 국토위치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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