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재능 나눔 봉사자 350명 모집

고원희 기자 발행일 2018-02-14 17:54:11 댓글 0
내달 20일까지 청소년시민성 교육 강사요원 등 7개 분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자원봉사 확산을 위해 내달 20일까지 재능 나눔 봉사자 35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청소년 멘토 및 시민성교육 강사요원 ▲홍보기자단 ▲네일케어봉사단 ▲레크리에이션봉사단 ▲요술풍선봉사단 ▲발마사지봉사단 ▲종이공예봉사단 등 7개다.


청소년 멘토 및 시민성교육 강사요원은 월 1회씩 청소년과 구민을 대상으로 시민성(citizenship)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원자격증 소지자나 청소년 지도·교육 프로그램 유경험자가 모집 대상이다.


홍보기자단은 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주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개인 블로그를 운영해본 적이 있거나 기업 및 타 기관에서 기자단 활동을 해 본 이들이다.


네일케어봉사단은 지난 2012년 처음 결성됐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네일케어과정을 이수한 봉사자들이 지역 내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방문, 어르신 손마사지, 손톱정리 등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네일케어를 비롯한 각종 재능 나눔 봉사단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교육과정 이수자를 모집 대상으로 한다.


재능 나눔 봉사 참여를 원하면 구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센터는 일반 자원봉사 참여자도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소외된 이웃의 일상을 돕기 위해 자신의 경험과 기술, 물품을 나누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선영 용산구자원봉사센터장은 “올해를 용산구 자원봉사 활성화 원년으로 삼겠다”며 “재능 나눔 봉사는 물론 일반 자원봉사 활동 모두에서 주민들의 더 큰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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