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자색당근 生주스’ 납 기준 초과…긴급 회수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3-19 09:21:12 댓글 0

시중에 판매중인 ‘자색당근 生주스’에서 납이 기준치를 초과해 당국이 판매중지와 함께 긴급 회수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남 서산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가 제조·판매한 ‘자색당근 生주스’ 제품에서 납이 기준(0.05 ㎎/㎏ 이하) 초과 검출(0.09 ㎎/㎏)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2월 1일인 ‘자색당근 生주스’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불량식품 및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신고해 달라”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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