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천-지난 중국 정기노선 취항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3-26 13:56:27 댓글 0

이스타항공이 다음달 3일 인천에서 출발해 중국 지난(제남)으로 가는 중국 정기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취항하는 인천-지난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하게 된다.


출발편(ZE811)은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2시 55분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도착편은 현지시간 오후 3시 55분에 지난 야오창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26일 인천~지난 노선 복항을 기념하여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특가이벤트 ‘지난, 만나러갑니다’를 진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중국 현지발 특가 이벤트로 이스타항공이 운항중인 2개 중국노선에 대해 편도 총액운임 기준 ▲지난~인천 6만4900원 ▲옌지~청주 11만9900원 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총 189석 규모의 보잉737-800 기종을 투입하게 되며, 봄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 태항산 관광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스타항공 올해 하반기부터 사드 보복으로 중단했던 심양, 닝보, 대련, 하얼빈, 상하이 등 중국 5개 노선 운항을 추가로 재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정기노선 복항을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항공 수요에 맞는 신규노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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