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보험개발원과 수리서비스 개선 위한 MOU 체결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3-30 08:38:56 댓글 0
차량의 ADAS 장착정보를 활용한 적정 보험료 책정 연구
▲ 르노삼성-보험개발월 업무협약 체결

르노삼성차는 보험개발원과 소비자에게 양질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안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르노삼성차와 보험개발원은 차량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장착정보를 활용한 적정 보험료 책정과 안전장치 보급 확대를 위한 첨단안전장치 장착 정보 공유, ADAS 관련 검교정 방법 및 수리기준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친환경(수용성) 도료 보급 확대 등 정비환경 개선 연구를 진행해 일반정비업체에서 자동차 도색 과정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줄이는 동시에 대기환경을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험사와 정비업체간의 정비요금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신차 표준작업시간 책정(탈부착 시간, 도장료 등)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차는 직영 서비스센터의 요금체계를 작업시간, 시간당공임 등으로 세분화해 투명하게 안내 및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와 보험개발원은 차량 등급 및 성능 향상을 위한 개선 연구, 최신 수리기술 관련 조사·연구 및 정비업체 교육 지원 등 기타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한 사항에 대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는 “이번 협력은 서비스분야에서 르노삼성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신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초소형전기차 및 전기상용차 분야에서도 보험개발원과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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