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선부광장’ 견본주택 주말 3일간 ‘북새통’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4-02 09:36:40 댓글 0
주말 3일간 1만5000여명 방문…전 가구 84㎡ 중소형, 오는 4~5일 1·2순위 청약
▲ ‘e편한세상 선부광장’ 내방객들이 견본주택에 전시된 유닛을 살펴보기 위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961일원에 위치한 군자주공7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선부광장’의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대림산업은 지난 30일 문을 연 ‘e편한세상 선부광장’의 견본주택에 오픈 3일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개관 당일인 금요일에만 약 4000명이 방문했으며, 주말에는 1만1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견본주택에는 실 거주를 목적으로 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전 가구가 84㎡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데다 주변으로 다양한 인프라 개발 호재가 이어지는 만큼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실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여진다.


▲ ‘e편한세상 선부광장’ 내방객들이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닛을 살펴보기 위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

e편한세상 선부광장은 안산시의 랜드마크 공원인 선부광장의 완벽한 인프라를 바로 앞에서 누리고 소사~원시선 개통 등의 호재로 오픈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실제로 단지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재탄생 되는 통합선부광장과 오는 6월 개통을 앞둔 소사~원시선 선부역(가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손쉽게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먼저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또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고, 일반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판상형 4베이 구조(일부 가구 제외)가 적용된다.


여기에 가구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 라인과 열교 차단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줄였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했다.


특히, 일부 가구에는 침실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현관 워크인창고,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e편한세상 선부광장’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7개 동, 전용 49~84㎡, 총 71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24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49㎡ 6가구 ▲59㎡A 29가구 ▲59㎡B 15가구 ▲59㎡C 27가구▲74㎡ 127가구 ▲84㎡A 26가구 ▲84㎡B 10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계약조건도 합리적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이어 5일에는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2~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1071-10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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