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제7회 수산인의 날’ 행사 참여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4-03 07:04:25 댓글 0
해양쓰레기 줄이기 등 해양환경 인식증진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수산인의 날’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신바람 나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수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는 유공자를 포상하고 수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4공단 홍보부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네 번째) 박승기 공단 이사장


공단은 행사장에 바다 수압 체험기, 바다소리 체험 콘텐츠, 모형 유회수기를 전시하여 해양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해양보호구역 지정·관리, 해양쓰레기 줄이기 등 다양한 해양환경 인식증진 활동도 펼쳤다.


특히, 제주 연안 생태환경과 어업활동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괭생이 모자반 현황과 제주지사 청항선(2척)을 활용한 수거 노력, 유관기관 대응체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괭생이모자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공단 홍보부스를 방문해 서귀포사업소 박형일 부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을 활용한 해양 부유쓰레기 예찰과 수거활동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괭생이모자반을 비롯한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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