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 비크립토 업무협약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4-04 19:25:14 댓글 0
기부문화 확산과 기부자가 주인의식 가질 수 있는 프로세스로 발전

환경재단 (이사장 최열 )은 오는 4일 ICO 주간사인 비크립토 ( 대표 김문수 )와 환경재단 암호화폐 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암호화폐 발행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환경재단은 우리나라 최초 환경 전문 공익 재단으로서 2002년 설립 이후 국내외 환경운동가 및 시민들과 함께 국내 환경 시민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기술과 환경 융합의 시대에서 국 내 대표 환경 NGO 인 환경재단은 민 , 관 , 학 리더를 위한 4 차 산업혁명 리더십과정 운영을 통해 새 로운 방식으로의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오고 있다.


비크립토 (BeCrypto) 김문수 대표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aSSIST)에서 디지털전략기획 MBA 주임교수 및 암호경제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환경재단 4 차 산업혁명 리더십과정 주임교수로 함께하고 있다 .


비크립토(BeCrypto)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환경재단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환경재단만의 암호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및 후원기관의 공익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재정구조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


▲ 환경재단과 비크립토의 임원진 단체 사진

김문수 대표는 “NGO 현장에서 진화된 재정 자립의 필요성을 느꼈다 . 지식의 실천을 통해 환경재단의 좋은 선례를 만든다면 한국은 물론 , 아시아의 단체가 많은 힘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 이어 최열 이사장은 “4 차 산업혁명이 실제로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다 . NGO 도 새로운 변화가 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덧붙였다 .


업무협약 이후 비크립토(BeCrypto)는 환경재단의 암호화폐를 각종 사업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시스템을 설계할 예정이다 . 발행 이후에도 환경재단의 암호화폐 시스템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하고 자문 역할을 맡는다 .


환경재단 후원자는 코인 구매를 통해 직접 생산과 소비의 주체가 되는 조합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코인 경제 발생 시 후원자가 소액이나 거액에 관계없이 환경재단의 사업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이러한 참여를 통한 보상 경제 시스템을 설계해 후원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NGO단체에 후원하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MOU의 목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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