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크루즈,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VIP 체험 투어 성료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4-05 08:49:57 댓글 0
▲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 VIP 팸투어 참가자 단체사진

프린세 스크루즈 한국지사는 마제스틱 프린세스호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마제스틱 프린세스호의 대만-일본 일정 VIP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팸투어에는 국내 크루즈 전문 판매 여행사 책임자 및 언론인 등이 참석하여 26일 대만에서 출발해 27일 전일 해상, 28일과 29일에 각각 일본의 나가사키와 사카이미나토에 기항하고, 30일에 부산에서 하선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모든 참가자들은 프린세스 크루즈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시설과 전문 식당,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매일 변경되는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경험했다. 또한 기항지인 나가사키와 사카이미나토에서는 여행사별로 다양한 현지 투어를 선택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 챈 한국 지사장은 “저희 한국지사는 4월부터 7월까지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를 이용한 대만-오키나와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VIP 팸투어는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여행사 대표들에게 마제스틱 프린세스호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고 여행상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라고 소개했다.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는 국내 주요 크루즈 판매 여행사 15개와 함께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를 이용한 대만-오키나와 상품을 판매한다. 대만에서 출발해 오키나와에 기항하고 대만으로 돌아오는 3박 4일 일정과 대만에서 출발해 오키나와 이시가키를 방문한 후에 대만으로 돌아오는 4박 5일 일정 등 두 가지가 있으며, 4월 17일-7월 7일까지 총 19회 운영된다.


아시아 크루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크루즈 업계 최초로 아시아 지역 전용 크루즈 선박으로 건조된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총 6억 유로(약 7806억원)를 투자해 2년의 건조 기간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14만3000톤급의 대형 크루즈 선박이다.


총 3560명 승객이 승선할 수 있는 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아시아 여행객의 취향을 고려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객실의 80퍼센트를 발코니가 있는 룸으로 만들어 보다 많은 승객들이 객실에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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