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친근한 새 이름 찾아요”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4-10 19:15:29 댓글 0
국토부 내달 6일까지 네이밍 공모 접수…총 상금 2350만원·실습사원 채용 기회 등 혜택

공공주택 100만 가구 공급 시대를 맞아 공공주택 이미지를 한층 높이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네이밍 공모전’이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보다 친근하고 의미 있는 이름을 선정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자격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6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 및 일반 국민의 선호도 등을 종합 반영해 용마루상 1개, 대들보상 1개 등 총 12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용마루상 1000만 원 등 총 23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LH 청년인턴 채용 기회 부여 등으로 국토부 공모전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과 혜택을 제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의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지난해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향후 5년간 공급하기로 약속한 공적임대주택 85만 가구(공공임대주택 65만 가구, 공공지원주택 20만 가구)가 더욱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설계디자인·품질서비스 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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