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볼보트럭코리아, 국내 최초 준대형 트럭 '볼보 FE'로 국내 물류 시장 공략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4-11 09:04:42 댓글 0

[데일리환경=안상석 기자] 볼보트럭코리아(사장/김영재)가 세분화되고 있는 국내 물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처음 준대형 트럭 '볼보 FE'를 선보이며, 10일 경기도 평택시 볼보트럭 테크니컬 센터에서 볼보 FE 시리즈 출시 행사를 가졌다.

볼보 FE 시리즈는 세분화, 다양화되고 있는 물류시장의 특징과 이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준대형 트럭 라인이다.


볼보 FE 시리즈는 대형트럭의 캡과 충분한 실내공간, 성능과 신뢰도가 입증된 엔진구동계 및 샤시프레임 등으로 준대형 세그먼트가 발달한 유럽 등의 선진 시장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모델이다.


FE 시리즈는 기존의 중형이나 대형 모델에서 파생된 제조사 위주의 모델이 아니라, 세분화되고 있는 국내 물류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첫 준대형 트럭이다.


FE는 국내에 9.5톤급 6x4 와 5톤급 4x2 카고 모델로 출시되며, 물류회사, 특장회사 등 수송 화물의 종류 및 비즈니스 형태에 적합한 세부 모델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FE 시리즈에는 볼보트럭의 각종 첨단 기술이 탑재된다. 볼보 FE에는 유로6(유럽연합의 배기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 D8K 엔진이 탑재됐다.


변속기는 중형 모델 중 유일하게 12단 자동변속기 볼보 아이시프트(I-Shift)가 장착됐다. 그 결과 볼보 FE는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143kg.m(1400Nm)를 발휘한다.

차선이탈경고장치(LDWS)와 전자식자세제어 시스템(ESP), 볼보 컴프레션 브레이크는 볼보 FE를 한층 안전하게 했다.


9.5톤급 FE 6x4 카고는 자동차·반도체 부품 등의 부피형 화물을 운반하는 고객을 위해 윙바디 장착에 최적화됐다. FE 6x4 카고는 전륜과 후륜에 22.5인치의 타이어를 장착했다.

그럼에도 최대 용적 사이즈인 2.7m높이의 윙바디를 장착할 수 있다. FE 6x4 카고 모델은 축을 추가하지 않고도 최대 18개의 팔레트 적재가 가능하다.


FE 4x2 카고는 5톤급으로 중형급 수요 중에서 고하중 화물을 운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이를 위해 대형과 동일한 제원인 300㎜ 높이의 롤링프레임이 적용됐다.


볼보 롤링프레임은 기존 트럭 시장의 단조방식 프레임에 비해 비틀림에 약 20%가량 높은 강성을 갖췄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롤링프레임이 차량 운행 수명을 연장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FE 4x2 카고에도 전륜과 후륜에 22.5인치 타이어가 적용됐다. 최대 길이는 10.2m에 달한다.


볼보트럭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FE 라인업에는 볼보트럭만의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안심케어와 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은 전국 29개 볼보트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출고 후 최대 3년간 30만km까지 차량 정비 에 대한 무상 정비 서비스와 사고 수리에 대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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