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 1호, 미래인재양성에 앞장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8-04-13 21:10:06 댓글 0
인하대 해양과학과 재학생 대상 ‘해양관측 및 실습’ 지원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인천연안에서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전공필수 과목인 ‘해양관측 및 실습(지도교수 이관홍)’에 아라미 1호 선박을 지원해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위해 공단 연구원이 선박에 함께 동승해 해양환경조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해수 및 해저퇴적물 채취, 현장 수질 측정을 위한 전처리 과정 및 용존산소 측정 등의 실험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 1호 선박에서 인하대 학생들에게 해양수질 측정을 위한 시료 전처리 과정을 설명

실습에 참여한 인하대학교의 한 학생은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이론으로만 접했던 해양환경에 대한 지식들을 이번 현장조사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해양환경 분야 실무형 인재양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해양환경조사선 아라미 1호 선박에서 인하대 학생들에게 CTD(염분․수온․수심 측정기)를 통한 해수 채수 과정을 설명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정책 실무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