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코리아 2018’ 성료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4-17 19:27:59 댓글 0
신차 런칭 행사, 국제 컨퍼런스, EV 차량 전시 및 시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환경부 주최로 열린 ‘EV TREND KOREA 2018’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국내•외 관람객 4만7000여명을 동원하며 성료했다.

환경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V TREND KOREA 2018’은 지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국내·외 관람객 4만7000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V TREND KOREA 2018’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기차 업체 60개사가 참여해 4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서울에서 최초·최대 규모로 열린 전기차 엑스포라는 평가에 걸맞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아시아 프리미어로 주목 받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과 재규어 I-페이스’를 한국에서 첫 공개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르노상성, 테슬라, BMW, BYD 등 전기차 분야 선두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자사의 대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초소형 전기차로 분류되는 르노삼성의 트위지,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쎄미시스코의 D2 등 새로운 전기차들을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승용차외에도 전기이륜차, 초소형 전기차, 전기화물차, 전기버스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다. 충전인프라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사가 전기차 관련 생활상품 전시는 물론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실제 전기차를 구매할 때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전시 외에도 국제컨퍼런스, 정책토론회, 전기차 사용자 포럼, 전기차 공개 세미나 와 시승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기차 안전 교육 필요성, 교통안전교육,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현주소, 아이와 함께 그리는 친환경 미래교실 등을 주제로 일반관람객 대상 ‘전기차 오픈 세미나’를 열어 전기차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돼 의미를 더했다.


‘EV TREND KOREA 2018’는 전기차 행사로는 가장 많은 1일 평균 1만1848명, 1일 최다관람(13일) 1만3471명을 기록하며 4일간 총 4만7391명이 행사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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