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연구진 LG전자 공기청정기 '알레르기비염에 효과' 인증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4-17 22:13:43 댓글 0
공기청정기 성능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으로는 최대 규모
▲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제품

LG전자가 세브란스병원 연구진과 함께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성능을 시험했다.

LG전자와 세브란스병원 연구진은 6주 동안 총 43명의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인 ‘성인 알레르기비염 환자에서 공기청정기의 임상적 효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공기청정기 성능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으로는 최대 규모라서 시험 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높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와 연구진은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이 가정에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 비염 증상이 호전되는 정도를 파악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사용한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대조 환자들에 비해 약을 복용하는 용량이 26%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실내의 PM10 및 PM2.5 미세먼지가 24시간 평균 기준 50% 이상 감소했다. 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수준인 ‘24시간 평균 기준 PM10 미세먼지는 1세제곱미터(m3)당 50 마이크로그램(μg) 이하, PM2.5 미세먼지는 25마이크로그램 이하’의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했다.

연구진은 또한 요리, 청소 등 다양한 실내 활동에 의해 실내공기가 나빠지더라도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경우 공기 오염이 빠르게 없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임상시험을 총괄한 박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사람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점을 감안하면,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사용자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는 PM1.0 센서를 탑재해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1백만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고 공기 상태에 따라 바람의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 제품은 ‘6단계 토탈케어’를 적용해 ▲큰먼지 ▲황사·초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 생활냄새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 스모그 원인물질까지 모두 제거해준다.

특히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주는 ‘클린부스터’, 사각지대를 줄여주는 ‘360도 원통형 디자인’, 높이 1미터 이하 공간에 집중적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아기케어’ 등도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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