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사, 50플러스 세대와 함께 새로운 환경 일자리 모델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4-19 22:12:06 댓글 0
공공건물 제로에너지화 프로젝트, 친환경 에너지 분야 교육사업 개발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와 서울시 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19일 50플러스 세대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50플러스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50플러스 세대의 성공적인 에너지 분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두 기관은 서울시 노후 공공건물 제로에너지화 프로젝트 진행, 친환경 에너지 분야 교육사업 개발 등 에너지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50플러스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은 에너지 분야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지식을 갖춘 50플러스 세대로 이루어진 전문 컨설팅 그룹으로 공공건물 에너지데이터 분석 및 현장 컨설팅을 통하여 서울시 공공건물의 제로에너지화에 앞장서게 된다. 에너지 전환시대를 맞이하여 에너지 절약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새로운 커리어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 평가받고 있다.


▲ 서울에너지공사 박진섭 사장(사진 우측)과 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사진 좌측)가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이경희 서울특별시 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선발된 50플러스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은 실제 에너지 현장에서 오랜 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들”이라며 “모든 분들이 젊은 세대 못지않게 에너지 분야 활동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있어 다양한 재능기부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의 건물 에너지소비 비중이 서울 전체 에너지 소비의 60%에 달하는 만큼 건물의 제로에너지화는 서울시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필수과정”이라 밝히며 “50플러스 세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현재의 에너지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대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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