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택금융연구원장에 황인성 전 삼성경제연구소 자문역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5-21 10:35:42 댓글 0
주택금융공사, 공사 설립 이후 최초 민간전문가 채용…글로벌 교류협력 강화 기대
▲ 황인성 주택금융연구원장.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공사 설립 이후 최초로 주택금융연구원장에 민간전문가를 채용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신임 주택금융연구원장에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자문역을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신임 연구원장 채용을 위한 공개모집을 진행해 왔다.


황 원장은 1963년생으로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 경제학 석사 및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23년간 재직하면서 거시경제실 연구위원, 글로벌연구실장 등 주요요직을 두루 거친 금융‧경제 전문가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설립 이후 최초로 주택금융연구원장을 민간전문가로 채용함에 따라 금융시장 분석, 경영전략·수립, 글로벌 교류협력 등에 있어 주택금융연구원이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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