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국제 모터쇼, 다양한 부대행사 풍성해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5-30 18:26:37 댓글 0
▲ 2016년 부산모터쇼 모습

부산에서 다음달 8일부터 147일까지 부산 국제모터쇼가 펼쳐진다.


올해 부산국제모터쇼는 본행사인 완성차 전시 이외에 1주차, 2주차, 색깔을 달리하며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메인행사장 외에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는 캠핑카 쇼, 한국 자동차 제조 산업전, 퍼스널 모빌리티전시회, 자동차생활관, RC카레이싱챔피언십, 오토디자인어워드수상작 전시 등 남녀노소 관람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풍성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우선 국내 최고가 벤츠 스프린터 캠핑카 및 최신 캠핑카와 카라반이 총 출동하는 ‘캠핑카 쇼’가 7일부터 10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신관) 3층에서 열려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기몰이중인 국산 캠핑카의 전 모델을 한 자리에서 비교 관람할 수 있다.


또 독일, 슬로베니아의 아드리아와 영국을 대표하는 카라반 브랜드, 미국을 대표하는 캠핑카 브랜드가 부산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다.


캠핑카 전시회와 함께, 1주차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한국 자동차 제조 산업전’은 자동차 설계 및 연구개발, 자동차부품, 용품, 원료 및 소재, 자동차 전장기술 및 제품, 자동차 검사, 품질관리, 테스팅 장비, 자동차 부품 생산제조장비 및 기술, 자동차 엔지니어링 및 서비스 분야의 7개국, 107개사, 2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최근 1~2인용 이동 수단이자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는 퍼스널 모빌리티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2018 퍼스널 모빌리티 쇼’가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2018 부산 국제 모터쇼’ 기간 중 동시 개최되며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전동스케이트보드 및 액세서리, 부품 등 퍼스널 모빌리티 관련 분야 제품을 선보인다.


자동차 마니아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신차 시승 행사’도 모터쇼의 놓칠 수 없는 즐길 거리 중 하나다. 8일부터 17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를 타고 부산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벡스코와 해운대 일대를 달려볼 수 있다. 참가 접수는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광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국제모터쇼 부대행사는 무료로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며, 관람객들은 사전에 언론 기사나 부산국제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모터쇼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모터쇼부터는 전국에서 내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관람 시간을 평일은 오후 6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평일대비 1시간 연장한 오후 7시까지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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