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BEST 해외 여행지는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6-19 09:08:21 댓글 0
관광, 휴양, 체험 모두 즐길 수 있는 동남아 주목

직판여행사 KRT는 자사 해외여행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6월 인기 여행지를 발표했다.


6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이들이 떠나는 지역은 전체 예약 건수 중 44.2%를 치지한 동남아로 확인됐다. 2위는 유럽으로 23.9%이고, 남태평양 10.7%, 중국 8.5%, 일본 5.9%, 호주·뉴질랜드 3.4%, 미주, 인도·네팔 순서다.


동남아 지역이 강세를 보인 이유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휴가 시즌으로 불리는 ‘7말·8초’ 보다 앞선 6월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 휴양지로 대표되는 동남아의 점유율이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RT 데이터에 따르면 올 6월 예약률 1위를 보인 동남아 지역 가운데 높은 인기를 기록한 상위 세 지역은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필리핀 세부다.


▲ 6월 BEST 여행지 베트남 다낭

베트남의 진주, 다낭은 베트남 중부 긴 해안선을 따라 자리한 수려한 해변과 하얀 모래사장이 조화로운 이국적인 풍경으로 많은 여행자를 유혹한다.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기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6대 해변’으로 알려진 미케 비치, 시내를 가득 채운 신비로운 문화 유적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산꼭대기 아기자기한 유럽풍 마을 바나산 국립공원과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 등과 배를 타고 투본강을 따라 도자기, 목공예 마을을 유람하며 현지인의 삶을 느껴 보는 투어가 가능한 여행지다.


▲ 6월 BEST 여행지 태국 방콕

관광과 휴양의 도시, 방콕은 태국의 수도로 계절 구분 없이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한국보다 저렴한 물가 덕분에 부담 없는 비용으로 고급 호텔이나 럭셔리 리조트 휴양이 가능하다. 또한 초호화 쇼핑몰과 대중교통 시설이 발달해 관광객의 편의성이 높은 편이다. 더불어 택시의 경우 요금이 저렴하고, 웬만한 관광지 간 이동에 무리가 없어 자유여행에 최적화된 도시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태국은 방콕·파타야 투어관련 여행 상품이 인기다. 세계 3대 쇼로 꼽히는 알카자쇼와 태국 전통 마사지, 코끼리 트레킹 등의 풍성한 특전을 더한 상품으로 방콕 대표 명소 관광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파타야의 휴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수끼, 싱싱한 해산물, 삼겹살 등 입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특식이 매력인 곳이다.


▲ 6월 BEST 여행지 필리핀 세부

동남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액티비티 천국, 세부는 더위를 피해 즐기는 짜릿한 물놀이가 즐거운 곳이다. 울창한 야자수 숲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필리핀 세부의 자연경관 속 물놀이라면 금상첨화다. 세부는 매년 전 세계 여행자들이 찾는 대표적 휴양지이자 해양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꼽힌다. 물이 맑고 깨끗해 스노클링이나 호핑투어를 체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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