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의원 “밀실인사, 포스코CEO승계카운슬 해체해야” 촉구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6-20 13:22:25 댓글 0
20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서 기자회견 열고 권오준 전 회장 특정 인사 밀어주기 의혹 제기
▲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CEO카운슬 해체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회장 선임을 촉구했다.

국회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CEO카운슬 해체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회장 선임을 촉구했다.


추 의원은 이날 “포스코가 포스코CEO승계카운슬을 구성해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중”이라며 “하지만 선임 절차와 관련된 어떤 정보도 공개되지 않은 채 카운슬에 속한 몇몇 사람들의 밀실인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CEO카운슬 해체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회장 선임을 촉구했다.

특히 “포스코CEO승계카운슬은 지난 14일 포스코 회장 후보를 6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지만 후보 선정 기준과 절차에 대해 아무 것도 공개되고 않고 있다”며 “추가 추천이라는 이름으로 수시로 후보가 바뀌고 이 과정에서 전직 관료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가 하면,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과 모 후보의 골프회동이 알려지면서 권 전 회장의 개입 의혹도 짙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CEO카운슬 해체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회장 선임을 촉구했다.

추 의원은 또 “문재인 대통령이 포스코 인사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개입하지 않으니 우리 맘대로 회장을 뽑으면 된다’라고 오판한 채 이른바 ‘포피아’세력이 포스코 사유화를 지속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CEO카운슬 해체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회장 선임을 촉구했다.

이어 “지금 포스코 CEO승계카운슬을 둘러싸고 포스코 개혁의 발판을 만들기보다는 적폐를 온존시키려는 시도들이 난무하고 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회장 선임 절차를 중단하고 CEO승계카운슬을 해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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