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6만8000건으로 올 들어 처음으로 7만 건을 밑돌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만7789건으로 전년 동월(8만5046건) 및 5년 평균(9만506건) 대비 각각 20.3%, 25.1% 감소했다.
1~5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37만2368건으로 전년 동기(35만9760건) 대비 3.5% 증가, 5년 평균(38만9112건) 대비 4.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5월 수도권 거래량은 3만505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6% 감소했으며, 지방은 3만273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21.3% 감소한 4만1989건, 연립·다세대는 전년 동월 대비 23.0% 감소한 1만4389건, 단독·다가구주택은 전년 동월 대비 12.0% 감소한 5만2882건으로 집계됐다.
5월 전월세 거래량은 12만7015건으로 전년 동월(13만8795건) 대비 8.5% 줄었으며, 전월(15만3609건) 대비로는 17.3%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9%로 전년 동월(43.3%) 대비 0.4%p 감소한 반면, 전월(40.0%) 대비로는 2.9%p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은 8만398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6%, 지방은 4만303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 각각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5만574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 아파트외 거래량은 7만1274건으로 9.1% 줄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은 7만255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 월세 5만4464건을 9.3% 각각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