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7월 목요대중강좌 ‘자연의 역습’ 개최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6-26 17:41:36 댓글 0

서울도서관은 다음달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7월 목요대중강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목요대중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강좌이며, 매월 특별한 주제의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인문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목요대중강좌’는 5월 ‘단 한 번뿐인 인생(YOLO)’, 6월 ‘食의 역사, 食의 문화’를 주제로 총 6회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매 강연 당 약 50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강연을 수강했다.


이번 ‘7월 목요대중강좌’의 주제는 ‘자연의 역습’으로 회차별 세부 주제에 따라 총 3회 강좌를 진행한다. 기상이변과 변종 바이러스의 위협, 탐욕적 물질문명을 향한 자연이 주는 경고에 대해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간은 어떠한 대처를 해야 하는 지를 생각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세부 주제는 ‘안방으로 파고드는 환경재앙’(7월 12일, 안종주: 한겨레신문 보건복지 전문기자), ‘바이러스는 어떻게 인류를 위협하는가?’(7월 19일, 최강석: 세계동물보건기구 전염병 전문가), ‘기후변화가 던져주는 경고들’(7월 26일, 안영인: SBS 기상전문기자)이며, 강의 진행자로 박상용 자유기고가가 함께할 예정이다.


‘7월 목요대중강좌’는 26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강좌 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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