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국내 물산업 中企와 印尼 물시장 개척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6-27 18:36:30 댓글 0
27~30일까지 ‘2018 인도네시아 국제물주간’ 참여…다우엔티 등 10개 국내 물기업 참여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국내 물 산업 중소기업과 인도네시아 물시장 개척에 나선다.


K-water는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과 ‘인도네시아 스마트 물관리 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27~30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Surabaya)시에서 열리는 ‘2018 인도네시아 국제 물주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개척단에는 다우엔티, 미드니, 복주, 삼성계기, 스코트라, 썬텍 엔지니어링, 씨엠엔텍, 유솔, 자이솜, 케이브이에이 등 10개 기업이 참가한다.


개척단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상공업 도시인 수라바야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물 관련 기관과 현지 기업의 수요(Needs)를 반영한 맞춤형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정보통신기술과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K-water의 스마트 물관리 기술과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함께 소개하는 ‘대한민국 테마 홍보관’을 운영해 전 세계 참가자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


K-water는 이번 개척단 활동이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와 해외 매출 증가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 물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K-water의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적극 지원해 국내 물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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