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책자형 ‘도로명주소 안내도’ 배포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6-28 15:04:31 댓글 0
재개발 등 말소된 건물 새롭게 반영, 대피소 현황․주요 편의시설 등도 표기

영등포구가 도로명과 건물번호가 표기된 책자형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도는 지난해 18개 각 동별로 제작됐던 정보를 한 권의 책자에 모두 담아 영등포구 전 지역의 도로명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도에는 ▲도로명주소- 도로명, 건물번호, 우편번호, 도로구간 ▲경계- 구 경계, 행정동 경계 ▲생활정보- 병원, 은행, 학교 등 주요 공공시설, 지하철․버스 승차위치 ▲건물명칭 등을 함께 표기했다.


동별 한 장에 담긴 지도에서 조밀한 건물에 건물번호가 겹쳐 육안으로 판독하기 어려웠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동일한 축척(1:2300)을 적용해 알아보기 쉽게 제작됐다.


또 최근 재건축, 재개발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위치정보를 새롭게 반영했으며 책자 내부에는 도로명 주소찾기, 대피소 현황, 안전지도 등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찾을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72면 분량의 안내도는 총 1100부 제작해 우체국, 소방서, 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에 배포한다. 구민들에게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니 안내도가 필요한 구민은 언제든지 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면 된다.


구청 홈페이지에도 전자파일로 게시하여 필요할 때마다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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